◎작년비 63%증가… SW는 319억정부기관를 비롯한 공익성이 큰 단체의 올해 전산수요가 2천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19일 정보통신부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정부 공공기관 통신업체 방송사 등 총 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소프트웨어 수요예측에 따르면 이들 기관의 올 전산수요예산은 모두 2천83억원으로 지난해 1천2백79억원보다 6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올해 소프트웨어 구매계획을 갖고 있는 기관은 87개로 이들 기관이 구매키로 한 소프트웨어는 8만5천7백27개·3백19억원 가량이다.
또 전산화를 계획중인 기관은 72개로 이들이 전산화 프로젝트는 2백35건으로 59%인 1백38건을 외주에 맡길 계획이다. 또한 관련예산으로 1천7백64억원을 책정해놓고 있으며, 외주개발은 47%인 8백22억원으로 잡혀있다.
한편 정통부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97 정부 공공기관 등 전산수요계획 설명회」를 갖고 이같은 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01410 하이텔에 이 내용을 상시 게재,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보검색절차는 01410→DATAQ→SW정보.<이균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