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의 시멘트제조 계열사인 동양시멘트는 2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유상증자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3자 배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유상증자에는 일본 생명보험회사인 타이요생명이 참여, 주식 취득을 통해 약 4.76%(203억원)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회사 관계자는 “타이요생명은 이번 지분 참여를 시작으로 동양그룹의 경영개선 및 사업구조 재편 작업에 다각도로 참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