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장윤정 결혼 앞두고 가족들의 폭로양상 어디까지 가나

남동생 장경영 씨 "누나가 어머니를 미행해 정신병원까지 보내려 했다"


장윤정이 결혼을 앞두고 가족들의 폭로양상이 계속돼 곤란한 입장에 처했다.

가수 장윤정 어머니와 남동생 장경영 씨가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쾌도난마’에 직접 출연해 딸이 자신을 미행하도록 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10년 수입과 지출 내역, 장윤정의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남동생 장경영 씨는 “누나가 금전 문제로 우리와 오해가 생긴 뒤 짐을 싸서 나갔다”며 “그 이후 수상한 사람들이 어머니를 미행까지 했다. 그 증거는 흥신소 직원이 어머니의 사진 3장을 증거로 보여주어서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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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머니 육흥복 씨는 “지난해 10월달부터 윤정이가 엄마가 바람피는 꿈을 꿨다”며 “엄마가 그럴 사람이 아닌데 그래서 의심하기 시작했다는 말을 타인에게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 씨는 “지금 보더라도 어머니는 멀쩡한 상태다. 그런데 누나는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집어넣으려고 했고 사람을 시켜 죽이려고도 했다”고 주장하며 친척과 장윤정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한편 장윤정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재산 탕진과 채무에 대한 가족사를 공개했고, 그 이후 남동생과 어머니의 방송출연 발언에 대해서는 대응하지 않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상태다.

(사진=채널A ‘쾌도난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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