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이화엔지니어링(취업마당 함께 일합시다)

◎“올 매출 33억 목표” 화학플랜트 전문업체/40여명 채용계획… 대졸초임 80만원·상여금 400%경남 울산시 중구 효문공단에 위치한 (주)이화엔지니어링(대표 김동경)은 생산기술·자재·관리·설계·감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40여명을 신규채용할 예정이다. 이화엔지니어링은 화학플랜트 기자재와 선박용 운반하역 설비 전문제작 업체. 지난 92년 설립돼 아직 5년밖에 안됐지만 지난해 23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33억원, 97년 60억원, 98년 1백억원대의 매출목표를 잡고 있을 정도로 의욕적인 사업활동을 하고있다. 이화엔지니어링은 92년 설비공사업과 철물공사업 등 건설업 면허를 받은데 이어 94년 열사용 기자재 제조업 허가도 취득, 현재 효문공단내 4천2백40㎡의 부지에 연면적 1천4백5㎡의 공장을 가동중이다. 이 회사는 또 21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중 울산시 울주구 농소읍 호계리 일대 2천4백평의 부지에 제2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같은 사업확장은 지난 5년동안 30억원의 많은 예산을 시설설비에 투자했고 김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주력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 현대석유화학공장 플랜트, 온산공단내 쌍용정유 부두시설 배관등 대형 화학플랜트 기본설계 및 설치공사를 차질없이 해낸 이화엔지니어링은 지난 2월 스웨덴 맥그레고 해그랜드사의 특허제품이자 중소기업 이전제품으로 선정된 「데크 크레인」에 대한 한국선급협회와 현대중공업의 기술능력 공동심사에서 승인을 받아 앞으로 전략 품목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화엔지니어링은 「고객만족을 위한 최적의 품질보증 체계」를 목표로 동종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품질인증제도인 ISO 9000획득을 추진중이다. 지난해 사우디에 12억원 상당의 화학플랜트 설비를 수출한바 있는 이 회사는 올해부터 경영상태가 본격적으로 정상궤도에 올라감에 따라 연말까지 40명의 인력을 보강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20명을 추가증원할 계획이다. 「신바람나는 직장이 되기 위해서는 사원들이 편안하게 근무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기본사고를 갖고 있는 김사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이화엔지니어링은 내년부터 자녀학자금 지급, 사원아파트 제공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대졸 초임은 80만원, 고졸은 70만원이며 4백%의 상여금을 지급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총무과 강귀일 과장(0522­88­0151∼3)에게 문의하면 된다.<울산=이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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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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