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실리콘웍스 ‘애플向ㆍ신제품 매출 호조’ 강세

실리콘웍스가 현재 애플향 공급이 지속되고 신제품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는 평가 속에 이틀째 강세다. 28일 오전 9시25분 현재 실리콘웍스는 전일 8.41% 상승에 이어 850원(2.31%) 오른 3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투자증권 조성은 연구원은 “실리콘웍스는 자체 IP 기술과 디지털ㆍ아날로그 IC 전 영역의 설계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올해도 아이패드2 및 후속 라인업에 1차 협력업체로서 공급을 지속해 애플향의 전체 매출 비중은 40%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는 PMICㆍTV T-con 비중 확대와 신규 고객사 공급이 기대된다”며 “회사측은 올해 매출과 영업익이 각각 전년대비 35%, 1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내 파운드리 업체들의 생산설비를 활용해 일본 지진의 영향은 거의 없다”며 “2분기부터 실적 상승 본격화에 따른 목표주가 상향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