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44) 씨가 한국미드아마골프연맹 주관 제1회 볼빅배 코리아아마추어최강전 4차 예선 대회에서 우승했다.
김 씨는 25일 경기 용인의 수원CC 신코스(파72)에서 열린 경기 지역 예선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우승의 영예와 함께 9월 본선 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김양권(53) 씨가 1언더파 71타로 정재창(43) 씨와 같은 스코어를 기록했으나 후반 성적이 좋은 플레이어에게 높은 순위를 부여하는 카운트 백 방식에 따라 2위를 차지했다.
볼빅배 아마추어 최강전의 마지막 5차 예선 대회는 오는 8월29일 경남 진해의 용원CC에서 치러진다. 각 예선 대회 상위 24명씩 총 120명은 9월19~20일 결선(블루원상주CC)을 벌이게 된다. 5차 예선 대회 참가신청은 한국실업(미드아마)골프연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