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훈 한진그룹회장이 그룹계열사를 통해 (주)한진에 대한 지분율을 높였다. 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한진그룹 계열사인 동양화재, 정석기업, 한국항공, 한진중공업 등 4개사는 지난 1월18∼ 19일 이틀동안 한진주식 37만9천7백13주(6.33%)를 주식시장에서 취득했다. 이로써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조회장의 지분율은 24.40%에서 30.73%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