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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페루 지부 문 열어

국내 건설사 중남미 진출 지원


해외건설협회가 건설업계의 중남미 시장 진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해외건설협회는 최근 중남미 거점 국가인 페루의 리마에 지부를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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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지부는 협회의 여섯 번째 해외 지부로 중남미 지역의 시장 동향, 프로젝트 정보, 경쟁 국가 수주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국내 건설사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신숭철 해건협 부회장은 "페루지부가 중남미 건설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신 부회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해 박희권 주 페루 대사 및 현지 진출 건설사, 페루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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