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휴니드, 항공전문업체 도약

전자장비 공급 이어 시스템 통합사업 수주

휴니드테크놀러지스가 항공시스템 통합사업 공공입찰에서 사상 처음으로 수주에 성공했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1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항공안전종합통제시스템(ATFMS: Air Traffic Flow Management System) 구축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돼 5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휴니드 매출액의 15%에 달하는 금액으로 항공시스템 통합사업 공공입찰에서 처음으로 수주를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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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6억원에 달하는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센터(ACC)와 군 중앙방공통제소(MCRC), 항공기상청, 항공사 등 항공관련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항공 교통상황 모니터링과 항공교통 수요량 분석, 항공교통 흐름관리는 물론 위기상황 발생시 국가 항공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형 항공안전종합통제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팬톰주식회사·중앙하이텔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ATFMS 종합통제센터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이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앞으로 항공시스템 통합 사업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 2012년 11월 2대 주주인 보잉사와 항공전자장비 공급 계약 체결, 올 3월 에어버스사와 맺은 MWR 핵심 구성품 생산협력 계약 체결을 통해 항공전자장비 사업 분야에 본격 진출한 데 이어 이번에 ATFMS 사업 수주는 항공전자장비 및 항공시스템통합분야를 아우르는 항공전문업체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신종석 휴니드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항공시스템통합분야 사업확대는 물론 현재 ATFMS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인 아시아 국가로 진출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철저한 사업 분석과 고도화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시장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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