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놉버가 현존하는 노트북 중 최고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요가2프로(YOGA 2 Pro)’(사진) 컨버터블 울트라북이 국내에 출시한다.
한국레노버는 22일부터 온ㆍ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요가2프로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요가2프로는 요가13(YOGA 13)의 후속 모델로, 13.3인치 화면이 360도로 회전해 네 가지 모드(노트북, 스탠드, 텐트, 태블릿)으로 변신해 쓸 수 있다.
QHD+(3200x1800픽셀) 초고해상도 멀티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현재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높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광시야각 IPS 패널을 사용해 어떤 각도에서도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께는 15.5 mm, 무게 1.39kg로 휴대성을 더욱 강화했다. 4세대 인텔 코어 i5/i7 ULT 프로세서, 윈도 8.1 운영체제, 512GB SSD를 탑재해 최고급 사양과 함께 무선으로 콘텐츠를 TV로 스트리밍 하는 인텔 WiDi(무선 디스플레이), 돌비 홈 씨어터 v4, 최대 9시간까지 지속되는 배터리, 백라이트 키보드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네 가지 모드에 따라 특성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태블릿 모드에서는 터치 게임이나 디지털매거진 앱 등이, 텐트 모드에서는 그림 그리기 앱이나 음악 감상 앱이 제시된다. 노트북 모드에서는 ‘폰 컴패니언’을 통해 문서나 웹사이트에서 복사한 콘텐츠를 문자 메시지로 자신의 휴대폰에 보낼 수 있다. 스탠드 모드용으로 만들어진 ‘요가 카메라맨’은 로모 효과, 4-인-1, 매크로, GIF 등의 다양한 효과를 사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텐트 모드의 ‘요가 쉐프’는 동작 제어와 음성 제어 기능을 이용해 여러 레시피들을 빠르게 훑어볼 수 있다.
색상은 그레이와 클레멘타인오렌지 두 가지며, 가격은 세부사양에 따라 180~190만원대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레노버의 요가 시리즈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귀기울이며 끊임없이 진화할 것이며, 세계 1위 PC 기업이자 PC+ 리더로서 레노버 고객들에게 언제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