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 플러스] KDB대우증권 'ETF 자산배분형랩 폴리원'

시장 상황 따라 스스로 자산 교체


KDB대우증권의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자산배분형랩 폴리원(Folione)을 판매하고 있다.


폴리원은 포트폴리오(Portfolio)의 폴리(Foli)와 하나라는 의미의 원(one)의 합성어로, 하나의 포트폴리오 내에서 시장 상황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스스로 교체하는 상품이다. 폴리원은 운용자의 정성적 판단을 배제하고 KDB대우증권 랩운용부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독자적인 자산배분모델이 주는 신호에 따라 위험자산의 편입비중을 0~100%까지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시장 상승기에는 주식ETF와 같은 위험자산의 비중을 늘려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하락기에는 채권 ETF와 같은 안전자산으로 교체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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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운용전략에 힘입어 폴리원은 2009년 6월 운용개시 이후 현재까지(12월 26일 기준) 약 74.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보다 약 30%의 초과수익을 달성한 것이다. 특히 2011년 8월 유럽위기로 인한 시장하락 직전에 자산배분모델이 하락신호를 미리 감지해 모든 자산을 안전자산으로 교체한 점과 올 1월 시장 상승시점에 다시 모든 자산을 위험자산으로 교체한 점이 장기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폴리원은 ETF에 투자해 개별종목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생기는 위험을 최소화 시켰다는 장점이 있다. 또 소액으로도 전문가에 의한 적시적인 자산배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랩어카운트 상품의 특성상 계좌단위로 운용되기 때문에 자신의 계좌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별도의 해지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해지 가능하다.

폴리원은 KDB대우증권 전국의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소액투자자도 월 30만 원 이상 적립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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