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가 다음달 송파구 문정지구 내 업무용지 3개 필지 총 6만6,136㎡를 공급한다.
SH공사는 이에 앞서 18일 서울 개포동 본사 대강당에서 업무용지 매각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매각대상인 미래형업무용지를 비롯해 법조단지ㆍ활성화단지 등 106만㎡에 이르는 문정지구의 발전가치 등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 다음달 7~10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공급되는 업무용지는 모두 3개 필지다. 필지별 위치와 연면적은 ▦문정동 202-2 일대 3만475㎡ ▦191-6 일대 2만1,675㎡ ▦510 일대 1만3,986㎡이며 각각 용적률 600%, 건폐율 60%가 적용된다.
지상층 연면적 70% 이상이 발광다이오드(LED), 정보기술(IT), 로봇 등 신성장동력 산업과 관련한 업무시설로 채워질 계획이며 분양가는 3.3㎡당 2,400만~2,700만원 수준으로 동남권 유통단지 공급가보다 저렴하다는 게 SH공사 측의 설명이다. (02)3410-74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