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4일 CJ CGV에 대해 견조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김영옥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534억원, 영업이익 256억원, 순이익 156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2분기 전국 영화 관람객수는 4,209만명으로 연초부처 영화관의 흥행이 지속되는 양상으로 ‘어벤저스’, ‘맨인블랙3’ 등의 블록버스터를 포함 ‘건축학 개론’, ‘내 아내의 모든 것’ 등 흥행의 분기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6월말 출시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연가시’ 외에도 최근 개봉한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비롯한 ‘도둑들’, ‘레지던트 이블4’ 등 3분기 해외 및 한국 여ㅇ화 라인업이 견조하고 특히 해외 블록버스터의 속편작들이 출시된다는 점에서 기존 흥행을 기반한 기대수요가 예상되어 상반기 영화관 흥행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