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갤러리아,생활관 새단장/압구정점… 스포츠전문매장 등 마련

갤러리아 압구정점 생활관이 10일 새모습을 드러낸다.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6개월간 75억원의 비용을 들여 실시한 압구정점 생활관 개조공사를 마무리, 1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생활관 매장면적은 기존 3천7백평에서 4천1백평으로 넓어졌으며 넓어진 공간은 신세대 젊은층을 겨냥한 휴식공간 및 편의시설로 활용된다. 3층 전체를 영캐주얼 전문매장으로 설정, 중앙에 아이스크림바를 배치해 쇼핑과 휴식공간의 조화를 꾀했다. 또 5층에는 3백평 규모의 국내 최초의 본격 스포츠 테마파크인 「로얄스포팅하우스」를 마련, 스포츠와 관련된 모든 상품판매는 물론 간이 트랙을 설치, 롤러스케이트 등도 탈 수 있도록 했다. 갤러리아 압구정점은 생활관 완공으로 신세대 고객은 물론 성수대교 재개통으로 늘어나고 있는 강북지역 쇼핑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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