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강산업 정성배 사장(이달의 중기인)

◎광학기기부문 산업경쟁력 제고 기여전구 및 광학기기 전문생산업체인 금강산업의 정성배 사장(47)이 3월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기협중앙회(회장 박상희)는 25일 정사장이 지난 78년 창업후 18년동안 메탈, 컬러램프, 초고압 수은 방전관, 레이저 플라즈마 튜브, UV램프등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산업경쟁력 제고와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3월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사장은 국내외 반도체 업계의 설비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제조장비 제작을 위한 원, 부자재의 국내 공급이 수요에 크게 못미치는 점에 착안해 사내에 기술개발전담조직을 운영, 수입에 의존하던 석영제품 및 UV램프등 반도체 제조장비 부품의 수입대체에 성공했다. 정사장의 이같은 노력으로 금강산업은 지난 86년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또한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을 통해 지난해 1백3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는등 최근 3년간 63.6%의 높은 매출증가율을 기록했다.<정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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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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