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니슨 마정 발전설비공장/오늘 준공식 본격가동 나서

◎연 200억원규모 생산예정소음 및 진동방지기자재 전문제조업체인 유니슨산업(회장 이정수)이 발전설비 전용생산공장을 준공, 본격 생산에 나섰다. 이와관련, 유니슨산업은 24일 총 35억원을 투자, 천안시 직산면 마정공단에 대지 3천평 건평 1천5백평 규모의 발전설비 전용생산공장을 완공, 25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유니슨산업의 마정공장은 고정스프링행거, 가변스프링행거 등 발전소 및 화학플랜트의 배관에 필요한 장비등을 생산하게 된다. 유니슨산업은 마정공장에서 연 2백억원 규모의 발전설비를 생산해 국내시장에 대한 안정적 공급은 물론, 중국 대만 동남아등지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소음 및 진동방지기자재를 주축으로 집진기등 환경오염방지시설을 전문생산해온 유니슨 산업은 최근 교량지지용 포트받침과 신축이음장치등 교량용품 및 컬러방음벽 등으로 급속히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이미 천안에 첨단시설을 갖춘 3개의 대단위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백억원의 매출을 올린 유니슨산업은 발전설비의 본격 공급을 통해 올해 모두 4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정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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