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T 'OZ폰' 2종 출시 연말까지 6종이상 추가

LG텔레콤이 휴대폰으로 PC에서와 같이 웹서핑과 이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OZ폰 2종을 내놓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텔레콤 OZ폰은 총 5종으로 늘어났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6종 이상의 OZ폰을 더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된 OZ폰은 지난 30일 선보인 LG전자의 ‘시크릿폰(LG-LU6000)’과 오는 10일께 나올 삼성전자의 ‘멀티터치폰(SPH-M4655)’이다. 시크릿폰은 터치스크린과 키패드를 함께 갖춰 터치폰에 익숙치 않은 사용자도 쉽게 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웹서핑ㆍ이메일 등 OZ서비스와 함께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강화유리와 탄소섬유 등 신소재를 적용해 충격에 강하고 500만 화소 카메라와 지상파 DMB를 탑재했다. 삼성전자의 멀티터치폰은 PDA 오즈폰으로 2.8인치 LCD를 적용해 웹서핑과 이메일 서비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2세대 데이터전용서비스(EVDO)를 채용하고 있어 ‘010’으로 번호변경 없이 기존 사용번호 그대로 OZ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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