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는 9일 국내외 사업장과 협력업체 전 제품의 유해물질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 ‘에코넷(EcoNet)’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에코넷 시스템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법인과 협력업체가 제품 및 부품에 대한 정보를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해당 물질에 대한 유해성 평가가 이뤄지고, 품질관리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대우일렉은 이 시스템을 통해 EU의 신화학물질 관리제도(REACH) 등에 대응하고, 글로벌 환경 규제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