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 기대와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종목 간에는 차별화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 이상 상승세를 보였으므로 국내 반도체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엔·달러 환율이 123엔대로 상승하고 원·엔 환율은 900원을 하회한 가운데 엔·달러 환율이 125~130엔까지 갈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며 “일본과 경합도가 높은 자동차와 기계 등 업종의 투자심리 위축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