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백화점 연말 앞두고 와인 행사 풍성

신세계백화점이 와인 1,500여종 22만병을 55~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창립 81주년을 기념해 4~8일 '와인 창고 대방출전'을 열고 와인을 이같이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0개 수입사가 참여해 총 52억원 상당의 물량을 풀어놓는다. 단종된 상품, 라벨이 손상된 상품 등 와인 품질에는 이상이 없으나 매장 진열이 어려운 상품이 55~70% 가량 할인된 가격에 나온다. 예를들어 정가 16만원의 이탈리아 '퀘르체토 디 알레산드로'가 18병 한정으로 8만원에, 44만5,000원의 스페인 '돌체 드 로박'이 12병 한정으로 19만원에 판매된다. 신세계 와인 담당 윤종대 바이어는 "한정 판매하는 인기 와인을 구매하려면 첫날 가급적 일찌감치 매장을 방문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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