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IBS-영국왕립학회 리서치 컨퍼런스, 14일 영국 개최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영국왕립학회와 공동으로 14~15일 양일간 영국 밀턴 케인즈에서 ‘2015 IBS-영국왕립학회 리서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IBS와 영국왕립학회는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순방을 계기로 공동 연구와 인적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2014년부터 양국이 번갈아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나노과학 및 나노기술, 천체·입자물리, 유전체 과학 분야를 주제로 다루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IBS 연구단장 9명과 영국왕립학회 펠로우 11명을 포함해 총 34명이 연구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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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에는 1996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해리 크로토 왕립학회 펠로우의 기조 강연이 진행되며 나노과학 및 나노기술 분야는 안소니 치탐 왕립학회 부회장, 박제근 IBS 부연구단장이 좌장을 맡는다. 연사에는 영국왕립학회 측 피터 브루스 펠로우, 클레어 그레이 펠로우, 아제이 수드 펠로우, 존 마이어 펠로우, 리차드 캣로 펠로우가 참여한다. IBS 측 연사로는 로드니 루오프 단장, 염한웅 단장, 세르게이 플라크 단장, 이영희 단장이 나선다.

천체·입자물리 분야 좌장은 카를로스 프렝크 왕립학회 펠로우, 이현수 IBS 부연구단장이 맡는다. 김영덕 단장, 최기운 단장, 야니스 세메르치디스 단장이 연사로 참여해 5명의 왕립학회 연구자들과 활발한 토론을 펼친다.

유전체 과학 분야는 존 스키헬 왕립학회 부회장과 로빈 러벨배지 왕립학회 펠로우, 명경재 IBS 단장이 좌장을 맡는다. 주요 연사로는 제스퍼 스베스트럽 왕립학회 펠로우, 김진수 IBS 단장이 참여한다.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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