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인바디(041830)에 대해 수출부문 성장에 힘입어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7,600원에서 6만6,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인바디의 수출 비중은 3분기 기준 70%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고령화와 비만인구 증가, 회사 브랜드 가치 상승 등으로 수출비중이 80%를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전 연구원은 “인바디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8.2% 증가한 625억원, 영업이익은 38.1% 늘어난 1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힘입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영업이익률은 규모의 경제효과로 전년보다 2%포인트 상승한 26.6%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