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니터가 '최고효율기기(SEAD)글로벌 어워드' 3개 부문을 석권, 세계 시장에서 에너지 효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소형ㆍ중형ㆍ대형ㆍ미래기술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인터내셔널 위너(International Winner)' 평가에서 23형 미만 중형제품(모델명 S22C200), 23형 이상 대형제품(사진ㆍ모델명 S27C450), 향후 2년 내 상용화 될 제품 중 에너지 효율이 가장 우수한 제품을 시상하는 미래기술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각 부문별 우승 제품에는 '국제효율메달' 엠블럼이 부여돼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SEAD 글로벌 어워드는 2011년 4월 프랑스, 독일, 한국 등 16개국 에너지 담당 장관들이 참여한 청정에너지 장관회의를 계기로 신설된 상으로 북미와 유럽, 호주, 인도 등 4개 지역에 판매되는 제품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에너지 효율을 갖고 있는 제품에 수여한다. 시상식은 내년 세계 청정에너지 장관회의가 열리는 한국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