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핵융합硏, 중소기업 지원 모델 구축

국가핵융합연구소는 25일 LG화학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연구 경쟁력 향상을 위한 ‘2014년 신규 파트너 기업 발굴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핵융합연과 공통 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대기업이 공동으로 우수 중소기업을 신규 협력기업으로 발굴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는 ‘정부출연(연)-대기업-중소기업 간 삼각 네트 워크’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 모델을 실현하는 첫 번째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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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중소기업에게는 핵융합연과 LG화학기술연의 구매발주 분야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기술&구매 상담회와 함께 참여기업의 주요 사업 및 기술을 소개할 기회가 제공됐다.

참여기업은 당사의 기술·제품군에 대한 홍보 및 신규 사업 추가 확보 기회를 갖게 되어 우수 중소기업의 출연연 및 대기업 연구사업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만 핵융합연 소장은 “이번 행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첨단 기술 연구 사업 진출을 돕는데 출연연과 대기업이 함께 노력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며 “중소기업의 기술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실질적인 동반성장이 나타날 수 있는 선행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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