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컨설팅 혁신대전/국무총리표창] 코다코

품질등 4개혁신 추진 불량률 개선

코다코는 자동차부품 생산 기업으로 지난 2005년께부터 원자재인 알루미늄 가격의 상승과 원화 절상에 따른 이익감소로 경영실적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2005년 5월 양산의 신규 공장에서 라인 불안정으로 불량률이 7%, 고객불만이 2.52%에 달하자 문제해결에 나섰다. 혁신은 크게 품질 향상,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의식개혁 등 네 가지 부문에서 추진됐다. 품질 부문에서는 도요타 생산방식과 6시그마 프로세스를 응용한 개선활동을 벌였고 생산성 부문에서는 설비효율 향상, 기종변경 리드타임 단축 등을 실천했다. 또 원가절감 부문에서는 세부조직까지 원가절감 테마를 도출, 월단위 경영결산 체계를 구축해 실행하도록 했으며 의식개혁 부문에서는 전직원이 참여해 회사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단기적으로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혁신활동을 실시했다. 혁신추진 전인 2005년과 후인 올해(예상)를 비교한 결과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299%, 이익률은 159% 향상되는 결과를 보였다. 품질은 공정불량률이 90%, 공정손실이 80%, 고객불만율이 88% 줄었다. 지표 변화와 동시에 코다코 내부에는 ‘우리는 하나’라는 신뢰감이 생겼다. 기능별ㆍ직능별 업무 전문성도 좋아졌으며 전직원의 원가의식 고취 및 목표원가 관리체계 기반이 구축됐다. 또 품질안정으로 고객 신뢰도가 올라가 협력업체 평가등급이 상승하고 클레임 감소로 수익 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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