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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라인교정, 섬세한 비절개모발이식으로 해결


의왕시에 거주하는 정 모씨(32세)는 헤어라인 주변 모발이 풍성하지 않다. 평소에 헤어라인에 관심도 없고 개의치 않았지만 주변으로부터 자주 아파보인다는 말을 듣고 신경이 쓰였다. 정 씨는 앞머리를 이용해 최대한 자신의 헤어라인을 가린다고 말한다.

이처럼 헤어라인에 모발이 부족해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들이 많다. 뒷머리숱이 풍성한데도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헤어라인이 듬성듬성 비워져 보이면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을 수 있다. 사실, 탈모가 시작되면 정수리 탈모, M자 탈모 증상이 많은 남성과는 달리 여성은 탈모가 시작되면 헤어라인교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탈모 치료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모발이식은 얼마나 섬세하게 이식하느냐가 중요하다. 모발이식을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은 수없이 많지만, 절개법 보다 통증이 적은 비절개모발이식과 슬릿(SLIT)방식의 이식방법은 이식밀도가 보다 촘촘하고 이식량과 모발방향을 결정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헤어라인 성형수술의 절차는 개개인마다 다른 얼굴 전체의 이미지를 고려해 이식부위를 디자인 한다. 주로 이식되는 부위는 가르마 주위나 전두부 모발선 뒤쪽으로, CIT기법을 적용해 후두부의 모낭을 채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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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절차는 80~90%의 이식밀도율을 자랑하는 슬릿(SLIT)방식으로 고밀도 모발이식을 진행한다. 고밀도 모발이식의 장점으로는 높은 생착률을 꼽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재이식률이 적어 모발이식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서울 포헤어모발이식센터 방지성 원장은 “정수리 모발이식을 비롯한 남성형탈모 모발이식수술과는 다르게 여성헤어라인 교정은 촘촘하게 이식부위를 만들어 자연모발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밀도로 이식을 해야 자연스러운 연출을 할 수가 있다”며 “슬릿(SLIT)방식은 모낭세포에 딸려 있는 피지샘, 모발근과 같은 구조물이 함께 이식되기 때문에 보다 생착률이 높아 환자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방 원장은 “진정으로 헤어라인모발이식을 잘하는 병원은 홍보나 광고를 많이 한 유명한 병원보다 이식시 정확하고 세밀하게 진행하는 곳과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진행해주는 곳”이라며 “모발의 이식방향은 가르마나, 주변부위의 기존 모발 방향에 따라 아주 섬세한 기법으로 이식해야 하므로 고배율 확대경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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