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SNS 여론형성에 영향 커’

방통위ㆍ한국인터넷진흥원 조사결과

트위터ㆍ미투데이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여론 형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만 12∼49세 인터넷 이용자 2,2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마이크로블로그 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의 12.4%가 마이크로블로그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마이크로블로그 이용자의 39%는 마이로블로그를 활용해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있으며 마이크로블로그가 여론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거나 마이크로블로그를 이용하면서 정치ㆍ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는 응답도 각각 65.7%와 64.8%에 달했다. 75.0%는 마이크로블로그를 통해 하루에 1번 이상 사회적 이슈에 관한 타인의 글을 읽고 있으며,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글을 직접 게시하거나(33.2%) 타인의 글을 공유 및 재전송(30.9%) 하는 이들도 10명 중 3명 이상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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