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장원에 박정선씨

국악 명인ㆍ명창의 등용문인 제36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박정선(48ㆍ여ㆍ전남 구례)씨가 판소리 명창부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 박씨는 1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사습놀이 본선에서 ‘적벽가’ 가운데 ‘군사 설움’ 대목을 힘 있고 구성지게 뽑아내 대통령상인 장원을 차지하며 명창 반열에 올랐다. 또 가야금 병창 부문에서 임재현씨가 장원을 차지하는 등 모두 10개 부문의 장원이 가려졌다. 이번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는 판소리 명창부와 시조, 농악, 무용, 민요 등 10개 부문에 전국 414개 팀 574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부문별 장원은 다음과 같다. ▦판소리 명창 박정선 ▦농악 대불대학교 전통연희학과 ▦기악 성휘경 ▦무용 이우호 ▦가야금병창 임재현 ▦민요 문보라 ▦궁도 김연수 ▦시조 이상래 ▦명고수 권혁대 ▦판소리 일반 강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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