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T, 플랫폼ㆍ신규사업 매출 84.9% 증가

SK텔레콤의 지난 2ㆍ4분기 플랫폼ㆍ신규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4.9%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SK텔레콤은 2ㆍ4분기 매출이 4조410억원, 영업이익이 6,597억원, 당기순이익이 4,654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2%, 3.7% 늘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4%, 7.4%씩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3.4% 감소했다. 이는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다. SK텔레콤은 “통신망 투자가 늘어 영업비용이 증가했지만 매출 증가ㆍ시장 안정화 노력 등으로 영업이익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SK텔레콤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750만명으로 연말까지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K텔레콤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3조1,939억원, 영업이익 6,310억원, 순이익 4,7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3.8% 상승ㆍ2.2% 감소ㆍ2.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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