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전문가추천주] 삼성물산(000830)

'삼성전자 26兆 투자' 이익모멘텀 예상


함성식 대우증권 로직앤포트폴리오 컨설팅랩 팀장

SetSectionName(); [전문가추천주] 삼성물산(000830) '삼성전자 26兆 투자' 이익모멘텀 예상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함성식 대신증권 로직앤포트폴리오 컨설팅랩 팀장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삼성물산은 주택사업 침체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경쟁사와 달리 해외 사업 활성화에 따라 수익성이 한층 개선되는 등 차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발표한 관계사 공사 수주가 누적 기준 1조원을 상회하고 있다. 특히 26조원에 달하는 삼성전자의 투자 계획 발표에 따른 그룹사 수주 물량이 올 2ㆍ4분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ㆍ4분기 영업이익률이 3.2% 수준에 그쳤으나 하반기부터 그룹 공사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부문 이익률은 올해 4.1%, 오는 2011년에는 5%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3.6% 증가한 12조3,590억원, 영업이익은 3,678억원(△31%), 순이익은 4,492억원(△4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사업 비중이 높은 다른 건설사는 주택사업 침체로 신규 사업에 진출하기 어렵고 미분양으로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반면 삼성물산은 올 1ㆍ4분기 기준 미분양 물량이 1,100세대에 불과하고 주택사업 역시 재개발ㆍ재건축 위주의 보수적 운용으로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경쟁사 대비 주택 리스크에 덜 노출돼 있고 그룹사 공사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올해 본격적으로 실적 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가격 메리트와 실적 안정성, 수익성 강화 기대감 등을 감안할 때 삼성물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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