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나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SE)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81센트(0.8%) 오른 배럴당 104.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5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40센트(0.3%) 가량 오른 배럴당 115.20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카다피군의 격렬한 저항에 부딪혀 반군의 진격이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금값은 6월물이 3.8달러(0.3%) 떨어진 온스당 1,417.50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