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1,900선 돌파후 숨고르기…1,901.14p

코스피 지수가 1,900선 회복 이후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보다 2.82포인트(0.15%) 상승한 1,901.1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인수합병(M&A) 소식과 기업실적 호조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미국발 훈풍에 코스피 지수는 지난 9월 1일 이후 처음으로 1,900.99포인트를 기록하며 출발했다. 하지만 차익매물도 함께 나오며 1,900선을 사이에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같은 시각 전일보다 4.19포인트(0.85%) 상승한 497.22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한양증권 송창성 연구원은 “대외 변수의 변동성은 여전히 이어지겠지만 단기적으로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대외변수로 인한 심리적 부담, 부정적 영향력은 현재 의미 있는 전환점을 지나고 있다”면서 “하지만 단기 차익 매물 소화를 거치는 기술적 조정이 나올 수 있는 시점이지만 국내 유동성의 순환 매수 형태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50원 하락한 1,1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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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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