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앵콜 공연…대한민국 꽃중년 100%공감!

‘남’이 되려다 도로 ‘님’이 된다? <br> 2013.11.06~2014.01.05, 대학로 알과핵소극장


모두가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 키우며 인생에서 가장 외롭고 위태로운 자신을 발견한 중년의 이들, 이들이 동네 찜질방으로 하나 둘 모여든 사연은 과연 무얼까.

중년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현실감 있게 담아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가 오는 11월 6일 대학로 알과핵소극장에서 앵콜 공연을 연다.

지난 5월 무대위에 첫 선을 보인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가 중년들을 위한 대표 힐링 연극이라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앵콜 공연을 하게 된 것이다.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은퇴한 가장, 40대의 샐러리맨, 갱년기의 여성, 인생 황혼기의 장년들이 살아가는 우리 내 이야기를 유쾌한 수다를 통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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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관객들은 무대 위 배우들의 모습을 보며 “인생이 정말 다 비슷하구나. 나만 이렇게 힘든 게 아니었구나”라는 깊은 자기 성찰과 위로를 하게 된다.

등장하는 배우 면면을 살펴보면 김선화, 장영주, 지영란, 전성애, 김성기, 정인숙, 김탄현, 양꽃님(류수화), 이수미, 손건우, 이선희 등 TV 브라운관과 공연계를 그야말로 종횡무진하는 중견 배우들이 주를 이룬다.

친숙한 배우가 진솔하고 생생하게 들려주는 중년의 이야기,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중장년층에게는 깊은 공감과 따뜻한 치유를, 젊은이들에게는 아버지와 어머니 세대의 삶을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공연 시간은 90분, 티켓 가격은 40,000원. ☎070-4195-3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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