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주성엔지니어링 13.7% 급등

코스닥지수가 3일만에 반등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54포인트 상승하며 627.14으로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 하락소식으로 개장초 614포인트까지 밀렸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했다. 개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37억원, 152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279억원을 매도하며 3일째 팔자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반도체가 3.34% 상승했고 정보기기, IT부품, IT벤처 업종도 2%이상 올랐다. 반면 종이목재가 2.75% 하락한 것을 비롯해 기타서비스, 운송, 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 등은 약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 13.76% 상승한 주성엔지니어링과 키움증권(5.16%), 하나로텔레콤(3.79%), 소디프신소재(5.83%)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NHN이 3일만에 반등했지만 19만6,500원으로 마감하며 20만원 회복에 실패했다. 반면 메가스터디는 6.57% 하락하며 1월말 이후 처음으로 30만원을 밑돌았고 LG텔레콤, 다음 등도 하락했다. 상한가 25종목을 포함해 557개가 상승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18종목을 포함해 396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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