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포스코 "제품값 인상 그대로 추진"

포스코는 30일 지식경제부의 원자재 가격인상 자체 요청 보도와 관련해 “지난 주 발표한 제품가격 인상 내용에는 전혀 변동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포스코 IR 관계자는 “지식경제부의 요청은 전혀 강제사항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오후 간담회에서 가격인상을 하지 않았을 때의 부작용 대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 15개 대기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식경제부는 오늘 오전 열린 ‘중소기업 납품가격 조정 관련 기업간담회’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주요 철강사에 철강제품 가격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조석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은 “원자재가격 상승분이 납품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중소 하도급업체의 수익구조로 경기회복에 차질을 줄 수 있다”며 대기업에는 납품가격 현실화를, 포스코등 소재기업엔 원자재값 가격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포스코는 지난 28일 스테인리스 스틸 300계 가격을 다음달 출하분부터 톤당 30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테인리스 스틸 300계 냉연은 톤당 412만원에, 열연은 톤당 535만원에 판매된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지난 23일 열연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최대 25%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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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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