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간배당은 올해를 기점으로 한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KNDT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방산업의 회복과 원자력사업 분야의 수주 증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72.7%, 504.9% 증가하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향후 비파괴검사 부문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원자력 시장 확대에 따른 관련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전기 대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의종 대표는 “올해는 실적 개선과 기업 신뢰도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주주들과 약속했다”며 “이번 중간배당은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함과 동시에 그 성과를 주주들과 함께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