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에서 “오는 2006년부터 100만원대 지능형 로봇이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 장관은 이날 ‘유비쿼터스의 패러독스-기회와 위협’이라는 주제로 열린 회의에서 “내년부터 2,000달러 이하의 지능형 로봇이 판매돼 학습과 집안 일, 장애인 및 노인 심부름 기능 등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유비쿼터스 사회에서는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과 휴대인터넷이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네트워크의 이동성 때문에 이들 두 서비스는 중요성을 가진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