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17일 포스트타워 국제회의실에서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고객대표자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고객대표자회의를 열고 김동훈(55) 국민대 경영대학원장을 새 의장에 위촉했다. 김 의장의 임기는 내년 말까지다. 이날 고객대표자회의는 올해 사업별 주요 실적과 한국우정 비전2020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이어 고객대표자위원들의 토의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