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올 하반기 신입사원 100여명 등 약 210명을 채용한다.
SK텔레콤은 8일 “신입사원 100명과 경력사원 80명, 미국ㆍ중국 현지에서 선발하는 글로벌 사원 약 30명 등 올 하반기 21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이뤄지며 지원 분야는 마케팅ㆍ네트워크ㆍ연구개발 등이다. 서류전형에서 전공ㆍ학점ㆍ어학능력 등의 일괄적인 평가보다는 전문 자격증, 수상경력, 인턴십 경험,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경험과 혁신성을 중점 검토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면접전형에서는 공동과제 수행, 선배사원 인터뷰를 통해 패기와 재능, 국제적 감각, 조직 적응력 등을 평가하고 케이스 인터뷰와 토론을 통해 지원 분야와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며 인성 면접도 병행할 계획이다.
13일까지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뒤 15일까지 웹사이트(joinsk.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단계별 전형은 이달 15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1월30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올 상반기에도 경력사원 80명을 채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