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러시아가 아테네올림픽 여자농구 준결승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미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아테네 헬리니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8강전에서 티나 톰슨과 섀넌 존슨이 41점을 합작하는 등 주전들이 고르게득점해 홈팀 그리스를 102-72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러시아도 체코를 70-49로 쉽게 제압, 오는 27일 미국과맞붙는다.
◇25일 전적 ▲여자농구 8강전 미국 107-72 그리스 러시아 70-49 체코
/(아테네=연합뉴스)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