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패트롤] 인천용역지역업체비율확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건설업체의 보호ㆍ육성을 위해 경제자유구역에서 발주하는 공사와 기술용역에 지역업체의 참여비율을 내년부터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위해 추정가격 252억원 이상의 국제 입찰대상 공사는 지역업체가 40% 이상 공동도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252억원 미만은 50% 이상 공동도급을 명문화 할 방침이다. 또한 용역은 40% 이상 의무 공동도급을 권장하고 인천지역 업체가 일반건설업체(대형건설업체)에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지역에 본사를 둔 7개 업체 중 대우자판(21%)과 대덕건설(26%)을 제외한 업체들의 인천지역 협력업체 참여비율은 3∼11%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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