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직방의 매물등록 관리정책을 철저히 따르기로 동의한 부동산중개사인 ‘안심중개사’. △안심녹취서비스(가상 안심번호 사용) △매물광고실명제 △직방 안심중개사 5계명 준수 등의 요건에 동의하면, 직방 앱 내에서 검색할 때 안심중개사의 매물 정보가 우선 제공된다.
역으로 안심중개사가 정책을 위반하거나 직방 이용자들의 ‘안심 피드백’(매물정보 평가·반영)으로 허위매물 신고가 접수됐을 경우, 안심중개사를 유지할 수 없으며 3개월간 안심중개사 대상이 되지 않는다.
직방은 이같은 ‘안심중개사’ 제도가 오프라인 부동산중개사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해 계약성사율 및 고객 관리에도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매물을 제공하는 중개사의 신뢰도 관리를 통해 허위매물을 근절하는 정책을 펼치게 됐다”며 “직방은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 통해 부동산 정보시장의 신뢰성 회복과 이용자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직방은 오는 28일부터 톱배우 송승헌을 모델로 ‘안심중개사’ 콘셉트와 취지를 담은 대규모 TV CF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