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12.21개각] 사회부총리 이준식·산업통상 주형환·행정자치 홍윤식·여성가족 강은희·권익위장 성영훈

박근혜 대통령 5개 부처 개각

왼쪽 사진부터 이준식 후보자, 주형환 후보자, 홍윤식 후보자, 강은희 후보자, 성영훈 권익위장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腹心)으로 통하는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이 신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발탁됐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이준식 서울대 교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행정자치부 장관에는 홍윤식 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각각 내정됐다.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친박계인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발탁됐고 신임 권익위원장에는 성영훈 변호사가 임명됐다.

박 대통령은 21일 '3기 내각'을 이끌 장관 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유 후보자는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국회 기획재정위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재직했다"며 "경제정책과 실물경제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정무적 역량을 바탕으로 4대 개혁과 경기활성화를 추진해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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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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