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남자의 스타일 “향수로 마침표”

상큼한 과일향 ‘폴로 블루’ 인기



멋진 정장을 차려 입은 남성의 품위를 한층 높여주는 것은 은은하게 풍겨나는 향기다. 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시기는 스타일을 완성시켜주는 향수에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할 때. 특히 올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과 은은한 플로랄 향을 담은 향수가 남성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남성의 멋을 완성시켜 줄 여름철 추천 향수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남성전용화장품 이은주 매니저의 조언으로 소개한다. 젊은 남성들의 스테디 셀러인 폴로 블루(남성용)이 올해도 변함없는 인기를 누릴 전망.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향이 들어 있어 더운 여름철에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 가격은 75㎖가 5만8,000원. 불가리 아쿠아는 남성향수에 많이 쓰이는 ‘산톨리나’라는 성분 덕분에 처음 접해도 친숙한 느낌을 준다. 라벤다, 아로마, 해초향이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가격은 50㎖ 6만8,000원. 쌉싸름하면서도 상쾌한 향이 나는 랑콤 아쿠아토닉은 대황나뭇잎과 오렌지잎 향이 진하지 않으면서도 매력적인 향을 발산한다. 125㎖ 제품 가격은 5만6,000원 이다. 성숙한 남성의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자연스러우면서도 독특한 향기가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알마니 마니아가 제격. 가격은 50㎖에 6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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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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