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5거래일 만에 500선을 다시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는 21일 11.74포인트(2.37%)나 오른 506.53포인트에 마쳤다. 외국인이 185억원 어치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억원, 122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주가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 별로는 방송서비스(-0.12%)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음식료ㆍ담배(4.85%), 출판ㆍ매체복제(3.99%), 반도체(3.83%), 기계ㆍ장비(3.75%), 화학(3.51%) 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1.09%), 서울반도체(2.54%), SK브로드밴드(1.95%), OCI머티리얼즈(0.44%) 등이 올랐고 CJ오쇼핑(-1.30%), 다음(-0.66%), 메가스터디(-0.34%) 등은 떨어졌다. 이밖에 엘오티베큠은 25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삼성전자와 체결했다는 소식에 3.81% 올랐다. 상한가 12개를 포함해 총 77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를 비롯해 224개 종목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