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서울 은평·부산 동구 등 대도시중 복지수준 '최고'

인천 연수·대전 서구…복지부 종합평가…용산·대구 달성 등은 낮아

대도시 가운데 복지 수준이 가장 높은 곳은 대전 서구(이하 가나다 순), 서울 은평구, 인천 연수구, 부산 동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도시는 구미ㆍ진주ㆍ과천ㆍ태백시가, 농어촌은 경기 가평군, 충북 옥천군, 경북 고령군, 경남 산청군, 전북 장수군이 각각 복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11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복지부는 재정자립도와 인구 등을 감안해 각각 지자체를 4~5개 그룹으로 나눠 복지총괄ㆍ복지행정혁신ㆍ노인복지ㆍ아동복지ㆍ장애인ㆍ저소득층ㆍ의료급여ㆍ지역복지계획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최우수 지자체에 이은 복지 우수 지자체로는 대도시가 서울 서초구, 서울 중구, 서울 강북구, 부산 강서구, 중소도시가 경기 수원시, 전남 광양시, 충북 제천시, 전북 남원시, 농어촌은 충북 청원군, 전남 해남군, 경북 성주군, 경남 의령군, 강원 화천군이 각각 선정됐다. 분야별 우수 지자체로는 복지총괄 분야에서 광주 북구, 복지행정혁신은 서울 도봉구, 노인복지는 전남 목포시, 아동복지는 전남 순창군, 장애인복지는 경기 안양시, 저소득층복지는 울산 동구, 의료급여 분야는 전북 익산시, 지역복지계획 분야는 경남 창원시가 각각 최고점을 얻었다. 이에 반해 복지 수준이 낮은 지자체로는 대도시에서 대구 달성군, 대구 서구, 서울 용산구, 울산 남구, 울산 중구, 중소도시는 경기 군포시, 경기 용인시, 경기 화성시, 경북 문경시, 충남 계룡시, 농어촌은 경북 울릉군, 인천 옹진군, 전남 고흥군, 충남 당진군, 충북 증평군이 선정됐다. 복지부는 이 같은 평과 결과를 토대로 종합 부문 최우수 지자체에 1억2,000만원, 우수 지자체에 1억원, 장려 지자체에 8,000만원, 부문별 우수 지자체에 75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복지 수준은 재정자립도가 아닌 지자체장의 복지마인드 및 노력도에 따라 좌우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또 “평가 결과는 복지정책 수립과 예산배분 등의 정책 추진에 중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평가에서 부진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그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 복지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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