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강지민·조아람 내년 美정규투어 풀시드권

강지민(앞줄 오른쪽)과 조아람(앞줄 왼쪽) 등 퓨처스 투어 상금랭킹 5위까지의 선수들이 30일 내년 LPGA투어 풀 시드를 받았다.

LPGA 2부 투어에서 활동해 온 강지민(24ㆍCJ)과 조아람(19)이 내년 LPGA 정규 투어 풀 시드를 받았다. 퓨처스투어 조직위원회는 30일 끝난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욕 뉴스페이퍼컴퍼니 퓨처스 클래식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상금랭킹을 집계, 랭킹 1위인 강지민과 4위의 조아람을 포함해 모두 5명에게 내년 정규 투어 풀 시드를 전달했다. 강지민은 이날 끝난 대회에서 4위에 그쳤지만 그 동안 2승을 거두며 선전했던 덕에 합계 5만1,268달러로 상금랭킹 1위를 유지했다. 역시 2승을 올린 조아람은 3만8,153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임성아(7위), 배경은(8위), 이선화(10위), 조영(11위), 송나리(14위) 등은 6위부터 15위까지 10명의 선수에게 돌아가는 LPGA투어 퀄리파잉 스쿨 예선 면제권을 받았다. 이들은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퀄리파잉스쿨 최종 전에서 내년 시드 확보를 위한 마지막 관문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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