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한투증권, 원금손실 조건 40%로 낮춰 ELS 50억한도 모집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24일까지 원금손실조건을 최초 기준가격 대비 40%까지 낮춰 안정성을 강화한 'TRUE ELS 6757회 스텝다운형'을 총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스텝다운형 ELS의 원금손실조건은 50~55% 수준이다.

코스피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6757회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93%(6개월, 12개월), 88%(18개월, 24개월), 83%(30개월), 80%(만기) 이상이면 연 6.20%로 수익이 상환된다.

조기 상환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에도 투자기간 3년 동안 세 주가지수 중 어느 하나라도 종가기준 40% 미만으로 하락하지만 않으면 18.60%(연 6.20%)의 수익이 지급되며 하락할 경우 만기 기초자산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대원 한국투자증권 부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 상황에서 원금 손실 가능 수준을 낮추고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들을 위주로 구성해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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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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