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를 기록했다고 미 상무부가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장 기대치 1.9%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지난달 발표된 수정치 2.1% 보다는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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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수출은 지난달 발표된 0.9%에서 0.7% 증가로 줄었다. 수입은 2.1%에서 2.3%로 높아졌다. 기업재고 규모는 당초 902억달러에서 855억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미국 경제는 올해 9개월간 평균 2.2% 성장했으며 4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월가는 예상하고 있다. /홍병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