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서울반도체 "3분기도 실적 호조" 주가 쑥쑥

서울반도체가 2ㆍ4분기 실적호조세를 3ㆍ4분기에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29일 코스닥시장에서 0.63%(200원) 오른 3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서울반도체는 최근 3거래일 동안 5%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반도체의 상승세는 3ㆍ4분기부터 실적개선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증권은 31일 “서울반도체가 고객사의 TV 신규모델 재진입과 해외 고객사 매출액 증가로 조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3ㆍ4분기부터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이어 “3ㆍ4분기 매출액이 2,793억원, 영업이익률은 10.5%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반도체의 성장 가능성은 LED 조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은 “전세계 경기 부진이 계속되고 있지만 친환경 에너지와 에너지 사용 감소 추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효하다”며 “전세계 전력의 15%가 조명에 사용되고 LED 조명 사용이 가속화 될 수 밖에 없는 상태기 때문에 서울반도체의 조명 사업 성장 가능성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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